북핵사태 직후 금통위 만장일치 콜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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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사태 직후 금통위 만장일치 콜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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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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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 북한 핵실험 사태 직후 열린 정례회의에서 북핵 실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 7명의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콜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한은이 공개한 10월 금통위 의사록(10월12일 개최)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은 북핵 실험이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파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연 4.50%인 콜금리를 그대로 동결키로 했다.
 한 위원은 “북핵 문제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과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등 심각한 위험 요인이 잠재되어 있으며 특히 북핵 사태 이후 상황의 진전에 따라 금융시장 불안 및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지정학적 위험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 및 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어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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