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이틀간 회원 500여명 참석…건전경영 등 다짐
 
 　전국의 신협 실무책임자들이 금융위기 속에 신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건전경영을 위한 실천과 다짐의 장을 마련한다.
　신협 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회장 하상곤·오천신협 전무)는 20~21일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대명콘도에서 2011년 전국실무책임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전과 변화!, Yes! We Can! 1등 신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동안 진행된다.
　전국 실무책임자들은 신협운동의 철학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경영, 정직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한편 신협 운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이번 대회는 비전·소통·도전의 장 등 총 5개의 테마로 펼쳐진다. 비전의 장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CHA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의 `성취하는 사람, 성공하는 조직을 위한 리더십’, 포스코경영연구소 김준한 소장의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과 이슈진단’이란 주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소통의 장에서는 현재 신협의 현안과 위기극복을 위한 토론과 세미나가 진행되며, 전국 우수조합 사례발표를 통해 신협의 경쟁력 제고 방안과 신협 경영의 해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20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호 포항시장이 참석해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실협 하상곤(사진)회장은 “경주문화엑스포와 연계한 경북도와 경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대회 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신협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금고 선정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사업연계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