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경쟁력 확보 등 경영목표 마련
포스코건설이 1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한수양 사장은 서울, 포항, 광양, 부산, 인천을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창립 이래 수주 첫 5조원을 돌파해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베트남 북 안카잉 신도시 개발사업 수주(250만평) △칠레 발전소 건설사업 수주 △100억불의 나이지리아 철도현대화 사업 수주 등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포스코건설은 국내외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신규 진출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내년 3대 경영목표를 `최고의 수주 경쟁력 확보’ `핵심사업의 성공적 수행’`창조적 기업문화 구축’으로 정했다.
한 사장은 “창조와 도전으로 세계를 주도하고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상생경영과 윤리경영을 확산해 존경받는 글로벌기업을 육성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올해의 포스코건설인’으로 선정된 건축사업본부 조규진 부장과 30년 근속 8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201명, 모범사원 54명 등 총 256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또 광양 옥룡중학교 학생들의 감사 영상편지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포스코건설의 휴머니즘을 표현한 영상이 상영됐으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보이처’의 주옥같은 선율이 함께 해 행사장에 감동이 흘렀다.
한편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포스코건설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100억불 나이지라 철도공사 수주’가 1위를 차지했다.
/이진수기자 jsl@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