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51개국 소비자 설문조사…2위는 저렴한 가격
한국 소비자들은 상점을 선택할 때 물건의 가치와 가격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51개국 2만5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65%는 상점을 선택할 때 물건의 가치가 좋은지를 고려한다고 답했다.
저렴한 가격이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64%로 비슷했고, 고품질의 신선한 제품들이 있는지 본다는 응답자가 58%로 그 뒤를 이었다.
전 세계 소비자는 응답자 중 61%가 가치를 가장 중요시한다고 밝혔고, 58%는 저렴한 가격, 57%는 편리한 위치, 55%는 판촉 행사, 54%는 풍부한 재고, 52%는 고품질의 신선한 제품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가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지역 소비자보다 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비자는 77%가 배달 서비스가 가능하다면 온라인 주문을 하겠다고 답했고, 한국은 62%가 이같이 밝혔다. 반면 전 세계 평균은 52%로 우리보다 낮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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