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투입… `공단교’도 아치교로 바꿔
구미국가산업단지 물류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 진입로가 새롭게 확·포장 된다.
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와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결과 인근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남 구미 IC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발주하고 본격적인 공사시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공사구간은 남구미IC 영업소 입구에서 국도 33호선 접속부(931m)까지다.
3년간 100억원이 투입돼 현 4차로를 6차로로 확·포장(B=25→35m)되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주행속도가 기존48km/h에서 54km/h로 향상돼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의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공사 구간 내 현 공단교는 철거되고 새로운 연장 69m 폭 35m의 닐센형 하로 아치교인 `공단교’가 새롭게 탄생한다.
이런 형태의 교량은 구미지역에는 처음 설치되는 특이한 교량으로 구미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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