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구미마미, 결손학생 특별 체험 프로그램 지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 Wee센터는 지난 22일 삼성과 함께하는 Sweet 구미마미 특별 프로그램 `따뜻한 가족의 특별한 나들이’ 여행을 영주 부석사 일대로 다녀왔다.
학생, 삼성전자 봉사자, 구미마미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전액 삼성전자 홍길동 봉사단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사과 따기 체험, 부석사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weet 구미마미’는 2011년 4월부터 시작해 총 6개월 동안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중 가족 구성원의 결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가족인 구미마미를 1대1로 결연해 어머니의 역할을 대신해주므로 가정환경이 어렵더라도 학생들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구미 Wee센터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봉사자로 참여했던 삼성전자 김기영 단장은 “가족의 결손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구미마미 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사업인 것 같다.”면서 “미래를 꿈꾸며 희망을 품고 자라는 학생들을 위해 여건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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