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조업체 EPI 93… 전반적 감소세
구미공단 제조업체들은 내년 1.4분기 고용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내 125개 제조업체를 상대로 고용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 1.4분기 제조업체 고용전망지수(EPI)가 93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고용이 전분기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업체가 더 많고, 100 아래면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업체가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내년 1.4분기 EPI는 고용형태 별로 상용근로자 94, 임시근로자 88, 일용근로자 82로 나타났다.
규모 별로는 대기업 127, 중소기업 90으로 조사됐고, 업종 별로는 전자 88, 섬유 108, 기타 100으로 집계됐다.
올해 4.4분기 고용 실적치는 93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사무직이 89, 생산직이 97, 연구직이 97, 서비스 등 기타직이 90을 기록하는 등 전부문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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