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행복한 지역 명문사학서 꿈·희망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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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행복한 지역 명문사학서 꿈·희망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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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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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캠퍼스 전경
 
    내달 23~28일 정시모집…총 2001명 선발 예정
   폭넓은 장학제도 혜택·체계적 경력관리 구축
   특수교육·재활·사회복지 분야의 발전 이끌어

 수능성적 발표가 오는 30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의 사학 명문 대구대학교가 2012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 장학제도 및 특성화 교육 시스템 등을 집중 홍보하며 우수학생 선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시모집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군 1063명(일반학생전형), 정시 ㉯군 902명(일반학생전형), 정시 ㉰군 36명(농·어촌학생 10명, 전문계고교출신자 12명, 기회균형선발 5명, 특수교육대상자 9명) 등 총 200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체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군(일반학생전형)은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단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및 생활조형디자인학과는 수능 30%와 실기 70%를 반영하며 시각디자인학과는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군(일반학생전형)은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군(농·어촌학생 10명, 전문계고교출신자 12명, 기회균형선발 5명, 특수교육대상자 9명)은 36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의 경우 수능 성적을 100%반영하는 정시 ㉮군이 유리하며, 수능성적뿐만 아니라 학생부 등급에서도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를 반영하는 정시 ㉯군이 유리하다.  
 ◇ 학생이 행복한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 대구대학교는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에 걸맞은 인성과 전문지식, 창의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어느 대학보다 먼저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온 대구대는 정보통신, 평생교육,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주목받는 받는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로 개교 55주년을 맞이한 대구대는 100만평 드넓은 캠퍼스에 56만평의 문천지 호수를 거느린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환경친화적인 캠퍼스로 유명하다. 12개 단과대학과 2개 학부, 일반 대학원 및 6개 특수대학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2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 나눔의 실천으로 행복한 대학
 대구대는 나눔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대학이다. 홍덕률 총장은 취임 후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대학의 비전으로 내세운 대구대는 이웃과 남을 위한 배려와 사랑을 통해 행복을 나눠 우리 사회를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구대 캠퍼스 한 켠에선 3300㎡(1000평) 규모의 행복 배추 1만여 포기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11월 중순에 수확할 배추는 사회복지 기관과 저소득층에는 무료로 제공하고 교직원에겐 유료로 판매해 수입금을 이웃돕기와 학생들의 장학금에 보태기로 했다.
 지난 5월에는 DU문화원이 주관하는 지식나눔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17개팀 400여명의 학생과 교수가 참여해 언어치료와 방과 후 과학교실 등 자신이 배운 전공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에서 수준 높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의 축제도 착한 축제로 바뀌고 있다. 축제기간에 김치를 만들어 인근의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주는가 하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도 해주는 등 학생 축제에서도 이웃을 위한 배려와 사랑이 녹아있다.
 소외된 사람과 이웃을 살피고 그들의 교육과 복지의 길을 열어주기 설립된 대구대가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한 몫을 보태고 있다.
 
 ◇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특성화대학
 대구대는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전국 최초 특수교육과와 사회복지학과, 재활과학대학을 설치했다.
 역사와 전통이 말해주듯 그 동안 우리 사회의 빛이 되는 역할을 수행한 대구대는 소외된 장애인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갖춘 대구대는 교과부가 실시한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사범교육을 선도하는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인 사범대.
 대구대학교는 교원양성기관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한 교육대학원과 교직과정 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발표된 3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사범대학이 대구 ·경북 뿐 아니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사립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사범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특히 대구대는 사범대 A등급 획득으로 사회가 원하는 수요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사범대학내) 학과 간 정원조정의 자율권을 확보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해 졸업생의 사회진출의 길을 넓힐 계획이다.
 대구대는 올해 초 발표된 2011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98명을 합격자를 배출했다.
 ◇ 글로벌 인재를 위한 스마트(Smart)한 가이드, DU GPS
 대구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교환학생, 복수학위, 인턴십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400여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입학성적 우수신입생 1000명을 선발해 해외문화탐방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DU GPS(Global Pathway System)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DU GPS는 현재 외국어 실력에 관계없이 8개월의 집중 외국어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교환학생, 장·단기해외연수, 해외문화탐방, 복수학위제, 해외인턴십 등 모두 8개의 해외파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위한 학생포트폴리오시스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구대는 입학에서, 졸업, 그리고 졸업 후까지 학생들의 이력과 각종 경력들을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생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학생 포트폴리오 등의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으며 교수는 학생상담과 취업 추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손명원 입학처장 인터뷰
  
   “다양한 장학제도·최첨단 기숙사 편안하고 활력 넘치는 대학생활”
 -신입생 장학제도가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DU 리더스 장학제도는 아주 파격적입니다. 기존 수능 등급제에서 비율제로 바뀌면서 더 많은 신입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S등급은 수능 3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백분위 평균이 상위 9% 이내인 학생, A등급은 11% 이내인 학생이 해당됩니다. 모든 학과(전공)의 신입생 중 수능성적에 따라 `S’, `A’, `사랑·빛·자유’ 등급으로 구분 선발하며, `S’, `A’ 등급에 선발된 장학생은 4년간의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학비보조금 지급, 특별 교육프로그램(어학) 경비 지급, 기숙사비 전액 면제, 해외어학연수 경비 전액 지원, 해외 자매대학 교환학생 또는 학부방문학생 왕복 항공료 지원, 학교시설(골프연습장, 수영장, 헬스장) 무료 사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랑·빛·자유’ 등급에 선발된 학생들은 한 학기 수업료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이 밖에도 매년 약 250억원의 장학예산을 편성해 성적우수장학금, 교수추천장학금, 학생신청 장학금 등 매년 125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숙사를 비롯, 학생들의 등교 편의가 오늘날 대학가의 큰 관심거리인데?
 ▲우리 학교는 지역대학 중 가장 많은 3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숙사를 완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대구시내 전력에 하루 160차례 무료 스쿨버스는 물론 구미, 경주, 포항, 울산 등에도 정기적인 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장한 다목적 종합복지관은 골프연습장, 수영장, 헬스장, 소극장 등의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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