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외국인주부 김장담그기 체험
성주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숙)는 최근 읍·면 회원 80여명과 명예회원으로 등록된 외국인주부들을 초청해 함께 한국의 전통 김장담기 체험도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2006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개최했다.
성주읍 농협 공판장에서 김장담가주기 행사는 2000여 포기의 배추와 무 등 김장에 들어가는 갖은 양념을 준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담아서 혼자 외롭게 사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의 불우이웃 가정 250여 가구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김장담가주기 운동은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와 추운 겨울도 거뜬히 이길 수 있는 따뜻한 정도 함께 전하고 있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 담그기에 적극 참여해 준 읍·면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승민기자 smha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