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혜일 스님, 안국선원 이사장 수불 스님,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화랑 스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으로부터 경주캠퍼스 선센터 건립기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안국선원 수불 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센터 건립에 써 달라며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한 것으로, 지난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교내 정각원 옆 숲 속에 선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23억원 가량을 모았으며, 올해 기공식을 할 계획”이라며 “안국선원과 아름다운동행에서 소중한 뜻을 내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불스님은 지난 1975년 범어사에서 지명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범어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1989년 부산에서 안국선원의 모체인 금정포교당을 개원하고, 2001년 서울에 안국선원을 준공하며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재단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안국선원 이사장 겸 선원장 및 불교신문 사장을 역임 중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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