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관계자들이 인터불고호텔에서 `가족기업 한마음 행사’를 가지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7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주)태왕이앤씨, (주)알코, (주)진광화학 등 127개 기업과 함께하는 `대구한의대학교 가족기업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가족기업이란 대학과 기업이 지속적인 연계를 맺고 교수 및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연구인력으로 투입돼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맞춤형 산학협력체제로써 기업과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선진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한의대는 가족기업제도를 통해 고급 연구 인력과 첨단 시설장비 및 기술·경영정보를 가족기업에 제공함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가족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적기 공급하여 우수 인적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가족기업은 대학과의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부족한 연구(R&D) 역량을 확충하고, 가족기업 성장을 견인할 역량있는 학생들을 채용하여 활용함으로써 학생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