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공연에서 태진아ㆍ이루 부자와 그룹을 결성한다.
23~2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장훈 `2006 굴욕 쌍쌍파티’에서 태진아ㆍ이루 부자가 24일 게스트로 등장해 김장훈의 9집 수록곡인 `커플’을 함께 노래한다.
`커플’은 해체한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히트곡을 김장훈이 리메이크 한 노래로 음반에선 이문세ㆍ윤도현ㆍ성시경ㆍ메이비ㆍ크라운 제이와 함께 불렀다.
또 태진아는 `사랑은 아무나하나’, 이루는 2집 히트곡 `까만 안경’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하늘소엔터테인먼트는 “김장훈이 언젠가 이루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루가 흔쾌히 수락하며 친분을 쌓게 됐다”며 “또 이루의 `까만 안경’과 김장훈의 9집 타이틀곡 `허니’는 같은 작곡가인 윤명선 씨의 곡이란 공통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이 무대에는 김장훈ㆍ태진아ㆍ이루와 함께 로봇 휴보도 등장해 `커플’을 함께 부른다”며 “`2006 굴욕 쌍쌍파티’ 주제가 대한민국 성장엔진이라는 파격적인 주제인 만큼 공연의 백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4일 공연에는 이문세ㆍ박경림이 2부 게스트로 등장한다.
한편 김장훈의 공연은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7시ㆍ밤 11시30분 부산 벡스코 특설 에어돔에서도 열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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