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손예진·김혜수 등 입양아 사진전 모델
전시 후원금 복지시설 기부
유명배우, 가수, 패션모델 등이 입양아 사진전의 모델이 됐다.
입양기관 대한사회복지회와 사진작가 조세현이 함께 만든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4-꿈’이 20일부터 26일까지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4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생후 1개월난 아기를 서투르지만 조심스럽게 안고 있는 가수 비를 비롯해 김혜수, 손예진, 김호진, 김지호, 김정은, 노홍철, 윤상현, 김주혁, 에픽하이 등 유명인의 모습이 담겼다.
유명인과 입양아 사진 14점, 입양가족 사진 2점 등 한지에 인화된 대형 흑백사진 16점을 통해 입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개막행사에는 배우 윤상현이 사회를 맡고 배우 손예진이 참여인사 대표로 인사말을 하며 SG워너비, 모델 자원봉사팀 아름회, 아이앰어 모델 등도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전시회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시설에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국내입양 활성화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