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 이점숙씨가 본 무소속 박기환 후보
“항상 외강내유 한 사람”
원칙에 대해선 확고하지만
항상 배려 깊고 자상한 분
“포항 사랑 진실 통하길”
사람들은 흔히 겉모습만 보고 사람에 대해 판단하고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남편의 속마음을 잘 모르는 몇몇 사람들은 남편의 성격이 너무 강하지 않은가 하는 이야기를 하지만 알고보면 남편은 항상 남을 배려하는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남편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결코 고민만을 하지 않았고 자신이 세운 어떤 원칙에 있어서는 흔들임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때론 차갑고 냉정한 사람으로 비춰졌는지 몰라도 속내는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나를 아내로 맞아 살면서 언제나 내 입장에서 모든 것을 배려해 주었던 사람. 만학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사랑으로 격려하고 용기를 준 사람. 말로써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며, 나의 길을 함께 걸어 준 사람. 사랑과 이해로 가득 찬 이런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나는 결코 대학의 문에 들어서지 못했을 것이다.
남편은 늘 우리 가족에게 진실하고 정직한 삶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동안 포항시민들이 남편의 진실된 마음을 몰라주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 적도 있었다.
출마를 결심하기전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혹, 자신의 강직함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준 적은 없는지 오랫동안 반성하고 기도하던 남편의 모습을 보며 이번에는 시민들도 그 진실함을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을 갇는다.
많은 분들이 남편의 정직함과 진심됨 또 청렴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수많은 낙선의 아픔을 겪고 남편이 다시 용기를 가질수 있었던 것은 남편의 도덕성과 추진력 강한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인정하고 격려해주시는 수많은 시민들의 평가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은 지금까지 포항에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것이다.
그렇기에 남편은 항상 변함없이 포항을 사랑하고 시민들을 사랑하며 살아갈 것이다. 함께 어울려 살아갈 시민들이 이번에는 올바르게 판단해 주리라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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