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학생 홍보대사가 피켓을 들고 인사캠폐인을 펼치고 있다.
경북대 학생홍보대사(KNI-i) 14기는 지난 13일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에 KNU-i Day(누이 데이)’ 인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사에 인색한 지역적 분위기를 대학에서 변화 시켜보자는 취지에서 실시,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됐다.
학생홍보대사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에 경북대 북문, 동문, 일청담 등지에서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피켓에 어깨띠를 착용하고 인사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인사캠페인은 지난달 14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1회 14일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가령 제14기 학생홍보대사는 “경상도 사람들은 속마음과는 달리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기 힘들어 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인사할 수 있는 친근한 캠퍼스로 만들어 딱딱한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 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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