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칠곡군 수화통역센터 이경아실장의 `장애인의 날’ 특강과 장애인 체험활동, 장애인에 관한 영화관람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 체험활동이 주목을 받았는데 지체장애 체험활동으로 휠체어를 직접 타보고 목발을 이용해 계단을 오르내렸으며, 시각장애체험과정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지팡이를 이용해 장애물과 계단을 오르내렸다.
박규영(20)학생은 “장애우에 대한 안이한 편견이 이날 체험을 통해 많이 개선되었다”며 “장애인 체험을 통해 우리주변의 힘든 이웃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춘 사회복지계열 부장은 “학생들의 체험 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지역사회통합을 이끌어 낼 수는 좋은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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