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선정은 무려 65개 4년제 국·사립 대학교가 신청한 가운데 21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3개 대학만이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영남대는 지난 2009년부터 자체 개발한 진로적성검사(YAT)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학생경력관리시스템(YU CAN)을 제공해 재학생의 93%가 자기주도형 경력관리 및 지도교수의 맞춤형 학생지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국 대학 최초로 `명저읽기와글쓰기’를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등 Y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과목을 개발하는 동시에 `창의적 교수법’, `교수법 연구모임` 등을 만들어 지난해 연인원 936명의 교수가 참여했으며, `창의적 학습법’ 특강에도 지난해 연인원 2523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15년까지 약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2009년부터 추진되어 온 `Y형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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