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최근 중소기업청 주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서 전국 최대규모인 45명의 예비기술창업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국 67개 사업 주관기관 중 최대 규모로 지난해 계명대는 예비창업자 218명 중 93명이 창업을 했고, 전국 15개 창업선도대학이 배출한 전체 청년창업기업 중 18.6%를 차지한다는 것.
계명대는 내년 2월까지 모두 18억원의 창업활동 자금을 대거 투입해 지원하며, 창업교육을 비롯 기술지원, 창업공간 제공 등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병행해 지원키로 했다. 김영문 창업지원단장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기술창업자가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기업들이 우수기업으로 성장, 정착하면 매출 증대,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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