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축산농협, 안전한 고품질 한우 공급 힘쓴다
  • 황성호기자
경주축산농협, 안전한 고품질 한우 공급 힘쓴다
  • 황성호기자
  • 승인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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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축산육성대상 전국 1위 조합’으로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가운데 최삼호 조합장)
  축산농가와 소통 통해 사업 반영 등 조합원 신뢰구축에 앞장
    국내 최대 한우 생산지로 고품격 브랜드 `경주천년한우’ 육성
    전국 최초 한우사육단계 HACCP 인증…고급 브랜드육 생산 주력

   “맛도 안전도 최고…, `경주천년한우’를 자신있게 권해 드립니다”
 `초심을 잃지않고 열정 다해 조합원과 고객 먼저 생각하는 으뜸조합’을 위해 축산인과 고객으로부터 더욱더 신뢰와 사랑받는 경주축산농협이 되고자 어려운 축산농가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경주축협 최삼호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들은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서 축산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조합원의 신뢰구축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 조합원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주축협’
 경주축산농협(조합장 최삼호)은 FTA 체결, 산지 소값 하락 등 축산업 전반적인 위기에도 불구하고, 4개의 지점과 3개의 직영판매점, 3개의 가맹판매점, 유통센터, 전자경매시장, 한우개량센터, 구매사업소 등을 보유한 큰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 조합장 취임 첫해인 2005년 2억 4000만원이던 결산당기순이익이 취임 6년째인 2011년에는 20억 8000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유례없는 큰 성장을 했다.
 이러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조합원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경주축산농협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에 있었다고 조합원과 지역민은 평가하고 있다.
 또한 경주축산농협은 경주천년한우 브랜드사업과 한우산업 기반구축 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0년 축산육성대상 전국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1년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예수금 200조원 달성 공로상을, 2012년에는 NH농협보험연도대상에서 사무소와 직원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등 지역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전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 경주의 대표 브랜드 `경주천년한우’

 경주축산농협은 신라천년 전통을 이어오는 우리나라 최대의 한우 생산지 경주에서 그 이름에 걸맞은 고품격 한우브랜드 `경주천년한우’.
 `경주천년한우’는 건강한 한우에서 안전하고 육질이 뛰어난 우수한 한우 고기가 생산된다는 브랜드 이념을 바탕으로 브랜드 번식(암소)사료에는 부루민(해초추출물)을 첨가해 암소의 번식기능 향상과 면역력을 증가시켜 우수한 형질의 건강한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다.
 브랜드 비육농가에서는 브랜드 번식농가에서 생산된 우량송아지를 입식해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브랜드 전용 TMF사료와, 항생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 최고의 `명품’을 고집한다.
 특히 브랜드 사료에는 양파에서 추출 농축한 퀘르세틴(quercetin)이 첨가돼 있어 브랜드 우의 항산화작용과 건강을 도와 자연스럽게 안전한 고급 브랜드육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주천년한우’는 전국 최초로 한우사육단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우수축산물)인증으로 생산에서부터 안전한 한우를 생산하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사육 → 도축 → 가공 → 판매 →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HACCP벨트라인 구축으로 최고의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항상 소비자 여러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안정성’,`최고의 맛’, `최고의 육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주축산농협 홈페이지(http://gyeongjuch.nonghyupi.com), 경주천년한우 쇼핑몰(www.1000hanwoo.com)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최삼호 경주축산농협 조합장 인터뷰

   “고객 중심의 사업 펼치는데 전력”

    경주지역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최삼호<사진> 경주축산농협 조합장의 축산농가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최 조합장은 경주를 전국 최고의 축산의 메카라 불릴 정도로 그 규모와 발전을 이뤘으며 전국 최초로 축협과 영농조합법인이 사료의 판매와 생산을 공동 추진,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최초로 축협과 영농조합법인이 사료의 판매와 생산을 공동 추진, 상호 상생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조합장은 “천년한우TMF사료 판매 협약 체결로 고품질의 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에 따라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 등 우수한 경주한우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FTA 체결, 산지 소값 하락 등 축산업 전반적인 위기속에서도 축협과 축산농가가 함심한다면 결코 경주의 축산은 절망이 아닌 비전과 개기의 희망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덧붙여 “축협에서는 선진 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축산농을 지원하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체계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깨끗한 축산업, 친환경녹색성장에 걸맞는 축산농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조합은 조합원과 고객들이 주인이기에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고객 중심의 사업을 펼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을 지켜내는 원동력이 돼 명품조합으로 더욱 더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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