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전미라, 축복 속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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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전미라, 축복 속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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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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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37·사진남)과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28)가 29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대예배당에서 하용조 목사의 인도로 결혼예배를 올렸다.
 테니스 동호회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8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으며 축가는 성시경ㆍ박정현이 선사했다. 결혼식 직후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세검정 인근의 한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강호동, 신동엽, 박수홍, 정준하, 김민종, 에픽하이, 주영훈 등 연예인들과 심권호 등 스포츠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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