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지구화 시대의 여성·가족 변동-중국, 홍콩, 한국의 사례’를 주제로 24,25일 이틀간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에서 `2012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신자유주의 지구화로 야기된 여성과 가족 삶의 변화에 대해 지구화와 젠더, 지구화와 동아시아의 여성이주 등 4개의 세부 주제로 나눠 검토하고 각 국가간에 어떤 보편성과 특수성을 보이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발표1·2와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째날은 기조발표1과 제1, 2세션이, 둘째날은 기조발표2와 제2, 4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가족/젠더 변화와 복지정책’이란 주제로 열리는 제3세션은 한국 여성 노인의 세대 간 사회적 지원 유형, 전환기 중국의 가족정책과 젠더 평등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회의인 제4세션에선`신자유주의와 여성/가족 재현의 정치학’을 주제로 초국적 인도인들의 계급과 젠더 실천, 신자유주의와 치유문화의 성장, 혼전임신에 대한 여성이주노동자들의 태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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