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정부가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의 일환으로 `한의약문화컨텐츠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채택함에 따라 한방 의료와 한방 식·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 한방의료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학교기업 대구한의대여행사(DHUTOUR)를 설립, 운영에 들어 같다.
　지난해 10월 일반여행업 등록을 마치고 6개월간 예비 운영기간을 거친 후 지난 24일 개업식을 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대구한의대여행사는 학교기업의 이미지에 걸맞게 한방 의료관광 상품은 물론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활용한 특화된 교육문화투어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신라화랑문화의 중심 경주와 풍수와 유학의 본고장인 안동을 전국의 유수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창의적으로 결합, 여행객이 보고 느끼고 참여하며 즐기는 유익한 관광투어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여운이 남는 차별화된 교육문화투어 상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행사를 학교기업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관광레저학과 등의 연계학과학생과 교원의 현장실습교육 및 연구에 활용하고 여행사 운영을 통해 확보된 수익금은 테마 여행상품 개발 및 학생장학금 등으로 환원해 교육적 가치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권기찬 산학협력단장은 “교육적 가치가 가미된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한방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부흥에도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