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12일 경상북도에서 열린 `2012년 우수 창업보육센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상북도가 창업보육기능을 내실화하고 창업성공률 제고 및 우수창업 기업의 지역 내 유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도내 26개소 창업보육센터의 운영실태를 종합평가한 결과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장래성이 있는 센터로 선정된 것이다.
　우수상에는 시상금 3000만원이 주어지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 확보, 마케팅 지원, 공동 설비 및 공동 기자재 구입 등에 쓰여진다. 이번 종합평가는 일자리 창출, 신규 기업 입주율의 평가 비중을 향상시켰으며,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해 `창보센터’는 물론 평가위원들로부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기준을 적용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날 시상 결과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4개소, 장려상 8개소가 선정 됐으며, 금오공과대학교와 구미시 전자정보기술원은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1천만원의 시상금이 지원 됐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