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칸서 4차례 가진 프리미엄 쇼케이스 4만명 팬 몰려
정식 데뷔 앞둔 신인 최초 제작비 1억엔 대형공연 성료
일본 데뷔를 앞둔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가 지난달 30일 도쿄의 일본 부도칸에서 네 차례 개최한 프리미엄 쇼케이스 `퍼스트 데이트 위드 보이프렌드 인 재팬’에 모두 4만 명의 팬들이 몰렸다.
팬들의 환호 속에 무대 위 대형 곤돌라를 타고 등장한 보이프렌드는 대형 LED 비전의 뮤직비디오를 배경으로 한국 데뷔 싱글 타이틀 `보이프렌드’를 비롯해 `내가갈게’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정말 보고 싶었다”며 “팬 여러분을 여자 친구라고 생각해 타이틀을 첫 데이트라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이프렌드는 네 차례 열린 공연마다 현성·정민·동현의 솔로 무대, 영민·광민·민우의 댄스 퍼포먼스 등 각각 다른 깜짝무대도 준비해 색다른 매력을 선물했다. 높이 16m의 공중 곤돌라와 중앙의 원형 회전 무대, 이동무대 등을 이용해 3층까지 가득 메운 팬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로 시종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오는 8월 22일 출시될 일본 데뷔 싱글 `비 마이 샤인-기미오 하나사나이’를 “이 곡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사랑이 가득 담긴 노래를 즐겁게 들어달라”며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 데뷔곡 `비 마이 샤인-기미오 하나사나이’는 SS501과 인피니트 등에게 히트곡을 제공한 국내 프로듀서팀 스윗튠과 일본의 유명 작사가 마쓰이 고로가 보이프렌드를 위해 함께 만든 오리지널 신곡이다.
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부도칸에서 총제작비 1억엔의 호화판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보이프렌드는 8월 1일 일본 공식 팬클럽을 시작한다.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대규모 팬클럽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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