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생각·실천의 힘으로 `영양군의 기적’ 만들어내다
  • 김영무기자
창조적 생각·실천의 힘으로 `영양군의 기적’ 만들어내다
  • 김영무기자
  • 승인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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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택 영양군수 민선 5기 2주년 성과

`사람과 자연 함께하는 행복영양 건설’ 기틀 마련
 전국 발로 뛰며 국가예산·민자유치 적극 노력

 국내 최대 풍력단지 조성·선진 농축산업 탈바꿈
 살고싶은 `부자·녹색·복지·문화삶터’조성 나서

 

 재선의 권영택<사진> 영양군수는 영양군 역사상 최장기간 군정을 수행하는 군수이다.
 민선4기를 포함, 지난 6년 동안 떠나가는 영양, 희망이 없는 영양의 현실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영양 건설’에 전력을 쏟고 있다.
 권 군수는 평소 `희망은 꿈꾸는 자의 몫이며, 꿈을 현실로 옮기려면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그런 신념으로 지역적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로 접근해 안으로는 성장을 통한 결실을, 밖으로는 광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낙후되었다는 것은 성장 잠재력이 많다’는 역발상으로 우리만이 갖고 있는 자연과 문화, 전통과 역사를 귀중한 자산으로 승화 시키고, 새로운 가치로 창조하려 했다. 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갖고 중앙부처와 경북도청 등 전국을 발로 뛰며 국가예산과 민자유치에 적극 노력하여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분야에서 `알짜베기 성과’를 이뤄냈다.
 권 군수는 그동안 거두어들인 성과와 다져온 성장 동력을 디딤돌로 삼아, 창조적 생각을 바탕으로, 창조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창조적 실천의 힘으로, 영양군의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성장 `행복삶터’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자원화해 영양의 관광명소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고 아울러 민자유치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 소득을 높여 나가고 있다.
 군은 3대문화권사업인 `산촌문화누림터 조성사업’은 녹색생명교육, 녹색생태체험, 산림생태마을, 친수 공간조성 등 체류형 녹색관광 종합단지를 조성하는 562억 규모의 사업이다. 2017년도에 완공할 계획으로 기본설계 중이다.
 또 `음식디미방문화 관광자원화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요리서인 `음식 디미방’을 활용해 음식디미방 저자인 장계향 교육관, 디미방음식 체험관 및 아카데미, 한옥체험관 등을 조성하는 308억 규모의 사업으로 201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국가기관인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건립은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육성을 위한 백두대간 산채식품 클러스트 조성사업은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국내 최대의 풍력발전단지 조성
 스페인 (주)악시오나에서 41기를 설치하여 상업운전 중에 있으며 2013년까지 63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STX에너지(주)와는 2013년까지 20기를 조성하는 MOU를 체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양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다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Y2C 외씨버선길은 영양, 청송, 봉화 영월군이 연계 협력해 3개년 계획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옛 선조들이 걸어 다니던 길, 보부상들이 다니던 애환의 길을 찾아 마을과 마을을 잇는 총 171km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양구간은 총 74km 로 금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삼지연꽃테마파크 조성, 고추·연 테마파크 조성, 분재야생화 테마파크 조성, 흥림산 자연휴양림조성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목재문화 체험장, 낙동정맥 트레일 조성사업은 순조롭게 정상 추진되고 있다.

 # FTA파고를 넘는 소득 높은 `부자 삶터’
 생계형 농축산업에서 선진 농축산업으로 탈바꿈시켜 골고루 소득을 올리는 부자농촌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기 위한 젖소개량사업장을 올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또 한우개량사업장은 2014년도에 완공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농업의 세계화를 위해 키르키즈스탄에서 추진 중인 양파시범사업이 현지 평가를 통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 이를 통해 해외농업을 본격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 중인 영양빚깔찬고춧가루 수출량을 늘리고 수출국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천혜자연의 푸른 생명력이 물결치는 살고 싶은 `녹색삶터’
 깨끗한 생활환경과 맑은 물이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래마을 미래형 농촌마을 재개발사업과 선바위권역개발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사래마을 미래형 농촌마을 재개발사업의 택지분양은 접근성이 불리한 오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21가구 분양을 완료했다.
 영양읍 소재지 종합 정비사업으로 시행하는 영동교~삼지 입구간 도로확포장 공사는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수비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중에 있다.
 마을 주민들 스스로의 아이디어에 의한 내발적인 참여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최종 1개 마을에 대해 50억 규모의 마을종합개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맑은 물을 풍부하게 공급하기 위한 `청기농업용수개발사업’과 `석보(수하)농어촌 용수개발사업’은 완료했으며 `청기(청북)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양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87%까지 높아지게 된다.


 # 따뜻한 울타리가 되는 보호받는 `복지삶터’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애인생활시설 설치사업은 10월에 완공, 12월까지는 입소를 완료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립요양원 증축공사를 연내 마무리해 수용인원을 늘리고, 경로당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경로당을 신축하고 있다.
 내년에 200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준공할 계획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한창 건설 중에 있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신축 보건소를 7월 중에 완공, 지역 응급의료 인프라를 구축, on-라인 만성질환 모니터링과 원격영상진료 서비스를 연계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

 # 자부심과 긍지로 전통을 이어가는 뿌리 깊은 `문화 삶터’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받들기 위한 호국공원을 지난 5월에 완공, 처음으로 현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또한 영양군의 전통문화와 문학을 계승 발전하는 추진동력이 될 영양문화원은 금년 7월에 완공이 되며 유교문화의 맥을 살리고 도덕성 회복을 위한 영산서원 복원사업은 내년에 준공해 인성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교육의 품격을 높이고 공부하는 공무원 문화를 정착시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창조적 행정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영재장학금을 꾸준히 늘려온 결과 2012년 6월 현재 35억을 적립, 향후 50억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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