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박물관(관장 이영진)은 23일 전국 대학박물관 가운데 처음으로 문화재청이 인증하는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북과학대박물관은 2001년부터 칠곡교육지원청과 함께 전통문화체험박물관을 설립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11년 칠곡군·한빛문화재연구원과 함께 문화재보존센터를 만들어 문화재를 통한 공익사업과 전문직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영진 박물관장은 “전통마을의 주민이 만든 마을기업이나 시·군 문화원이 만든 사회적기업은 있어도 박물관이 만든 예비사회적기업은 없었다”며 “앞으로 체험프로그램 지도교사 20명과 문화재보존처리 교육생 20명을 정규직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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