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 독서왕 뽑혀
하루 독서량 3권 이상. 지난해 1300여권 독파.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김혜솔(여·2년·사진)양이 포스코교육재단 독서왕으로 뽑혔다.
김양의 책 사랑은 독서가 곧 놀이라는 습관에서부터 출발했다.
특히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덤으로 우등생이 됐다.
실제로 김양은 교내 독서 골든벨 최우수상, 발명 글짓기 대회 금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김양은 “책 읽는 것이 항상 즐겁고, 공부도 더 잘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김양의 담임교사인 김영희씨는 “혜솔이가 독서량만큼 생각이 성숙해지는 것을 일기장이나 수업시간의 발표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교육재단은 29일 김혜솔양 등 10명의 독서 우수학생과 포철고 조혜원 교사 등 독서교육 유공교사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교육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개발해 독서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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