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는 폴란드국립쇼팽음악대학교, 폴란드구립쇼팽협회와 함께 `제2회 아시아·태평양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를 오는 10월 18~26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콩쿠르는 알링크-아르헤리치 파운데이션(AAF)에 등록된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음악경연대회로 전 세계의 우수한 젊은 피아니스트들에게 등용문으로 통한다.
상금 역시 지난 대회 1만 유로에서 2만 유로(한화 2800만원)로 금액이 수직 상승하는 등 총상금 규모가 5만3000 유로에 이른다.
대회는 주니어부와 시니어부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적자로 제한한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 2회 콩쿠르는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예선은 제출된 연주녹화영상자료와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10월 18~26일까지 계명대에서 본선 및 결선을 치러 최종 입상자를 결정한다.
한편 신청서와 첨부서류 및 연주녹화영상자료는 오는 23일까지 콩쿠르 주최 측에 도착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pchopin.com)를 참조하면 된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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