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5000억원 한도의 설날특별자금대출을 10일부터 2월말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업체당 최고 10억원까지 지원되며, 금리 감면폭을 확대하여 개별 업체 신용도에 따라 최저 5.97%(시장변동금리 기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원대상업체는 경북 및 경남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업종의 제한은 없다.
경남은행 포항지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설날 특별자금을 긴급 편성했다”며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낮추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조사 및 한도 산출 등의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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