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도박중독 예방활동단’리더양성 워크숍 캠프가 21~23일까지 대전 유성구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최,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16개 대학교 60여명의 대학생이 우리 사회와 대학문화에서의 도박문제에 대해 월드카페, Open Space 등 새로운 방식의 소통 문화를 통해 토론하고, 대학교와 지역사회에서의 도박중독 예방 홍보사업 기획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에 맞춰 서울과 전국의 소속 대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도박중독 예방과 홍보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1년 9월~2012년 3월까지 도박중독 예방활동단이 전국 10개 대학교 재학생 4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포커스 그룹 면접 결과에 따르면 41.4%가 지난 1년간 도박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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