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수학여행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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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수학여행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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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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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일정이 일반 여행과 차별화되지 못하고 관광지 관람위주에 그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각급 학생들은 좀더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 몸으로 느낄수 있는 체험형으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수학여행을 하는 학생은 매년마다 크게 늘면서 학교의 중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관광여행 성격에 머물러 생태, 문화, 역사 체험형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일부학교를 제외하고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학생들의 체험형으로 탈바꿈 함으로써 핵가족화로 인해 학생들과 선생님의 1:1대화 및 여러학생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효과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면 한다.
 이제까지의 학생들은 관광 위주로 짜여진 일정을 주마간산식으로 둘러보는데 그치고 있다.
 그리고 어떤 문화에 대하여 현장에 가면 자세히 설명할 시간조차 없을 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로 인해 교육효과를 얻기가 어렵다. 특히 수학여행단 하면 돈 안된다는 관광객이라는 인식과 함께 홀대가 여전하다.
 교육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일선학교의 수학여행이 테마위주로 변해야 하며, 각 학교에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했으면 한다.
김주현(경북의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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