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부실채권 줄었다
  • 경북도민일보
국내은행 부실채권 줄었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부실 채권 감소 영향
작년보다 0.02% 하락해

 
지난 1999년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제도가 도입된 이래 올해 1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3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20%로 지난해말 1.22%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실채권 비율은 고정이하여신을 총여신으로 나눈 것으로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미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 무수익여신비율보다 낮은 것이다.
 금감위는 부실채권 비율이 낮아진 것은 부실채권 신규발행률이 지난해말 0.45%에서 올해 3월말 0.37%로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1분기에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2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2조2000억원 줄었다.
 이에 대해 금감위는 매년 2분기와 4분기에는 공시실적 관리를 위해 부실채권을 적극 정리하는 만큼 2분기에는 부실채권 정리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과 신용카드채권의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해말에 비해 각각 0.04%포인트, 0.07%포인트 낮아졌지만, 가계여신의 부실채권비율은 0.01%포인트  상승했다.
 /연합 은행별로는 우리은행 등 11개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개선됐지만 조흥은행 등 8개 은행은 지난해말보다 부실채권비율이 약간 높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