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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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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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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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 전월比 각각 83억·1692억 등 큰폭 늘어
 
 
 경북 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지난해 11월 한달동안 여·수신이 모두 증가했다.
 2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금융기관 수신 잔액이 12조8141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83억원 증가했고 여신도 잔액이 9조4557억원을 기록, 전월대비 1692억원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포항시 신청사 준공 등에 따른 공공예금 감소(-424억원) 및 별단·보통예금의 인출에 따라 월중 요구불예금이 738억원 감소했고 저축성예금만 353억원 늘어나는 등 은행권 수신액은 635억원 감소했다. 반면 상호금융(+446억원)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신탁(+203억원)으로의 수신도 증가한 것에 기인해 비은행기관 수신액은 718억원 증가해 수신이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은행 여신은 아파트의 중도금 관련 가계대출(+238억원) 등 일반자금대출(+1007억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농업관련 자금(+250억원) 대출이 늘어나 증가세를 주도했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상호금융의 여신이 일반대출(+189억원) 확대에 따라 월중 214억원 증가한 가운데, 여타 부문의 여신도 소폭 증가해 10월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은 포항본부 관계자는 “은행의 특정금전신탁으로 큰 폭의 자금 유입이 이뤄진데다 아파트 중도금 관련 가계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여·수신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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