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별 벤치마킹 절감과제 발굴 추진
기업 원가경쟁력 제고 향상에 큰 기여
포스코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협약 등에 따른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원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우수지식 269건과 개선안 117건을 접수해 실행한 결과 총 689억원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공장별로 벤치마킹 절감과제를 발굴해 870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기업의 원가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4월부터 에너지 종합정보 시스템을 가동하고 아이디어를 제출한 직원에게 실행연계 가능성을 평가하여 지식 마일리지를 부여해 왔다. 또한 사외 벤치마킹을 통해 에너지절감 확산활동을 지원하고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에너지 절감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밖에도 에너지 낭비개소 측정 및 검증을 통한 최적 개선방안 도출, 부서별 방문을 통한 실적분석 및 신기술 소개 등 에너지 절감 확산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해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포항제철소 열연부 1열연공장이 에너지 절약활동 우수그룹에 선정되어 에너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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