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총액한도 우선지원대출자금 지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한 지역중소기업에 대해 우선지원대출자금으로 2006년말 현재 2377개 기업에 3259억원(금융기관 취급기준 6518억원)을 지원했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업체수기준 80.1%, 지원금액기준 29.8%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에,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자동차·운송장비 및 섬유·의복 생산기업에 집중 지원했다.
총액한도 우선지원대출금의 금리수준은 2006년말 현재 연 5.95%로 나타났으며, 이 자금을 재원으로 한 금융기관 중소기업대출금의 금리인하 효과는 1.23%p로 추정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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