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제철소 총 56만2000명·외국인 1만4000명
   안내 서비스·지역 관광지 연계 견학코스 개발 계획
 
 
　포스코가 68년 창사 이후 현재까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찾은 방문자는 총2098만명으로 곧 2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한해동안 회사 방문자는 56만2000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은 1만4000명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제철소의 경우 지난해 월 평균 3만2398명에 해당하는 38만8785명이 방문했으며 외국인은 1만4199명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2.7%로 가장 많았고, 일본 7.0%, 미국 6.6% 순이였으며 150여개 나라에서 포스코를 방문했다.
　계층별로는 일반인과 학생이 전체의 91.6%로 가장 많았고, 이밖에 기업인이나 공무원, 교육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광양제철소의 경우 지난해 내국인 17만570명, 외국인 2999명 등 모두 17만3569명이 방문했다.
　포스코는 “올해도 시민들과 국내외 인사들이 제철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견학안내 서비스는 물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견학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