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류 협약…대학, 관내 중학교 학생 대상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 제공
청송군은 4일 안동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으로 6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날 한동수 청송군수와 정형진 안동대 총장, 임우택 대외협력본부장 등 대학과 청송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은 청송군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 군수는 “관내 중학생 아이들에게 외국 현지와 같은 체험시설과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안동대학교에 감사하다” 며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영어 공교육 기능강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등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형진 총장은 “청송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활성화를 위해 큰 예산을 지원해줘 감사하다” 며 “안동대는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정호기자 lj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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