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선댄스 이어 해외서 거둔 두 번째 쾌거
제주 4·3의 역사를 다룬 `지슬<사진>’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19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수레바퀴상을 받았다.
지난달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데 이어 해외에서 거둔 두 번째 쾌거다.
인도네시아 감독인 가린 누그로호가 이끄는 다국적 심사위원회는 `지슬’에 상을주면서 “영화, 연출 모든 영역에 걸친 탁월한 재능”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지슬’은 앞서 지난달 26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독립영화 축제인 선댄스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오는 3월 1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봉한 뒤 3월 2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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