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촌기술센터가 지난 5일부터 지역의 직목반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 기술 실용화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이 실시하는 새기술 실용화 영농교육은 고품질.고부가가치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과 농업 여건변화에 따른 WTO, FTA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경쟁력강화 대책교육 등이다.
교육과정은 친환경 쌀생산 교육을 비롯해 사과, 토마토, 콩, 과수전정, 원예작물 등의 영농기술반과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여건과 농업인들의 희망분야를 고려해 증산위주의 벼농사 재배기술에서 탈피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양질의 쌀 생산과 과수 등 친환경농업, 한우, 양봉 등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되며, 영농상의 애로기술과 개선대책, 최신기술 및 유통정보 등을 교환해 평소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고소득 창출을 위한 교육과목을 편성 해당 외래전문가를 초빙해 주요농정시책, 친환경농업에 대한 방향과 우수 농.특산물 생산기술, 수확 후 선별 저장 등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환경의 특성을 살려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특산물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과 더불어 여유 있고 활기 있는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새기술 실용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장개척단은 차별화 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촉활동을 통해 농산물 선택 및 구입요령과 농산물 직매장, 직거래장터 운영 등의 판로를 체제 구축해 오고 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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