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1.3로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헤 대통령의 취임 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9%p 상승한 51.3%로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 지지도 상승은 인사청문회를 마친 13개부처 장관 내정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국무회의를 진행하면서 긍정평가가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47.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23.3%를 기록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2.2%, 진보정의당이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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