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서민·中企발전포럼 토론회…창조경제와 中企의 역할 논의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서민·중소기업발전포럼(대표 홍지만 국회의원)’은 26일 오후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창조경제’를 중소기업에서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국민행복과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 모색하고,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는 “창조경제를 모색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위해서는 `창조경제형 기업생태계’의 모색이 시급하다”며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품과 산업으로 만드는 경제에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였던 변태섭 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장은 “창조경제의 주역은 중소기업이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과학기술이 경제다’라는 아젠다로 지식·창조경제에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지만(대구 달서갑)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해 융복합지원정책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토론해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