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조리자가 식품을 취급했을 경우, 노약자나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날음식을 먹은 경우, 감염자의 접촉 및 구토에 의한 비말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이에 음식 취급자나 섭취자의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전 비누로 20초 이상 손세척, 음식 조리시 85℃ 이상의 열에서 1분간 가열,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의 충분한 세정 후 가정용 락스로 살균조치, 손이 많이 닿는 문 손잡이, 난간, 컴퓨터 키보드 등의 철저한 살균소독 등이 필요하다.
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관계자는 “전국에서 식중독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지역에서는 감염환자가 없으나 사전차단을 위해 주민들이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평균 1~2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이 노로바이러스 증상인 만큼 곧바로 병원이나 군보건소(730-682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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