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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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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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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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 동향’…전년동월比 1.7% 상승
   공공요금 인상 불구 석유류·도시가스 가격 인하 영향

 
 
    대구·경북지역 1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1.7% 올라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학원비, 외식비 등 공공 및 개인서비스와
    농축산물, 집세 등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모두 전년동월대비 소비자 물가가 1.7%씩 각각 상승했다.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2.8로서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상품성질별로 보면 석유류 등 공업제품(-0.3%)에서는 내렸으나 농축수산물(1.4%)이 올라 0.2% 상승했고, 서비스 부문은 공공서비스(0.4%), 집세(0.3%) 등에서 올라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했다.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03.5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2%상승했다.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02.8을 기록.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농축수산물(1.2%) 에서 올라 0.1% 상승, 서비스 부문은 공공서비스(0.8%), 개인서비스(0.1%), 집세(0.1%)에서 올라 0.2% 상승했다.
 경북의 생활물가지수는 103.4로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1% 올랐다.
 통계청관계자는 “지난 1월 의료수가 등 공공요금이 일부 올라 전반적으로 공공서비스, 개인서비스 부문의 물가 상승률이 높았지만 석유류와 도시가스 가격은 떨어져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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