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통업계 `설맞이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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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통업계 `설맞이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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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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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행사·다양한 할인혜택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포항의 유통업계가 매장에 설 선물세트를 진열하는 등 본격적인 설 맞이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연휴가 3일로 짧아져 선물을 보내려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전망돼 업체 간 경쟁이 어느때보다도 치열하다. 때문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덤행사를 비롯 다양한 할인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선점 준비에 한창이다.
 이마트 포항점과 이동점은 지난달 초부터 일찌감치 설 특별선물상담팀을 구성해 상품권과 현물 판촉을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짧아진 설연휴로 귀향하지 못할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지난해보다 선물세트 물량을 100%이상 늘렸다. 특히 가격이 5만원대 이하의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중저가 세트판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선물세트 상담소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세트 정보를 제공해준다. 3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전국 무료 배달 서비스도 실시한다.
 포항 롯데백화점은 5일부터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사전예약판매를 완료한 롯데백화점은 5일부터 `선날 선물 큰 잔치’행사를 진행, 매장에 건강·주류·갈비·정육 세트 등 상품군별 선물세트를 대량 선보인다.
 각 코너별로는 인기 상품을 선정해 실속선물 세트 제안전을 실시하고 덤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마트도 5일부터 120여가지의 선물세트를 진열하고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 
 건강·주류·과일선물세트를 비롯한 설날제수용품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12일께부터는 판매동향을 파악해 주력상품을 결정, 강화해 나갈 전략이다.
 이밖에 탑마트 포항점은 4일부터 중저가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진열을 마치고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탑마트는 세재용품세트를 중심으로 한 생활용품 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15% 늘렸다.
 6일부터는 설날선물책자 5000부를 거래고객을 포함해 무작위로 배포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 설은 연휴가 3일밖에 안 돼 업계 간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며 “다양한 선물세트 구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선물세트 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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