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3억원 투입 4월초 본격 착수
 
예천군은 풍수해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53억 7000만원을 투입, 관내 18개 지구에 대한 하천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에따라 소하천정비사업에 27억6300만원을 투입, 예천읍 갈구리 비롯해 감천·유리·미석·덕율· 호명·직산 등 12개소 4250m를 정비하는 한편 하도준설사업에 12억원을 투입 예천읍 고평·지보 신풍 2개지구 2200m를 정비하고, 수해상습지구인 지보 어신지구 3340m구간에 11억6700만원을 투입 정비키로 했다.
또 지역현안 하천사업에 2억4000만원을 투입, 보문 우래와 용궁 2개소 400m의 제방과 호안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군은 여름철 우수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완벽한 시공을위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지조사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마치고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4월초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우수기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천재지변 등의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재해방재사업과 정주기반 조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