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은 6일 설을 맞아 불법수입 제수용품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5일부터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기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사요원과 각 부서별 전문직원 합동으로 전담반을 구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품, 부럼용품 등 농수산물 단속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또 포항세관은 단속에 앞서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과거 적발품목 등 우범품목을 분석해 지역 특성상 우범도가 높은 품목 고추, 땅콩, 조기 등(9개품목) 집중단속품목을 선정했다.
포항세관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에 맞춰 부서별 전문직원으로 편성된 단속전담반체제의 단속활동이 한층 더 효과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며 “민ㆍ관 협력 확대, 유관기관과 합동단속 등을 통한 다각적인 협력 및 단속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