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적’과 드라마 `패션 70s’ `굿바이 솔로’ `여우야 뭐하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천정명이 올해 첫 작품으로 `남극일기’를 연출했던 임필성 감독의 `헨젤과 그레텔’을 선택했다.
`헨젤과 그레텔’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에서 시놉시스만으로 프랑스와 태국에 선판매된 작품. 동화 속에서 아동학대와 모친살해라는 섬뜩한 텍스트를 추출해내 공포영화로 표현한다.
깊고 아름다운 숲에서 그림처럼 예쁜 집에 사는 3남매와 그곳을 우연히 발견한 사람들이 겪는 미스터리와 공포를 담는다. 천정명은 우연한 사고로 숲 속 아이들의 집에 발을 들여 놓은 후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목격하게 되는 은수 역을 맡았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강동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은원재 군,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아역으로 출연한 심은경 양,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오윤아의 딸로 출연한 진지희 양이 차례로 삼남매 역을 맡는다. `헨젤과 그레텔’은 27일 크랭크 인해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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