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직원 대상 `설 선물 베스트 5’ 선정
택배회사 직원들은 올 선 선물로 과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물류기업 한진이 본사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베스트 5’를 선정한 결과, 응답자의 16%가 과일을 꼽았고 육류(12%), 수산류(8%), 주류(6%) 순이었다.
과일 선물 세트로는 배(39%), 사과(23%), 곶감(22%) 순으로 답했으며, 주류는 와인이 65%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위스키(18%)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택배회사 특성상 올 설에는 귀향 대신 선물로 대신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3%였으며 설 선물 가격대로는 5만~10만원(58%)이 가장 많았다.
아울러 선물 구입시기로는 설 연휴 1주일 전과 2주일 전이라는 응답자가 각각 52%와 35%에 달해 짧은 설 연휴에 제때 선물을 보내기 위해서는 여유있는 구매와 택배 예약이 필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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