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와 P.M기획은 영화 투사부일체 출연 연기자들과 공연이벤트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스탠딩가이즈’라는 코미디 연극을 들고 오는 23일부터 3월18일까지 대구에서 장기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대경대학 연예매니지먼트·공연이벤트과(김건표 교수)와 P.M기획 공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작품에는 영화 투사부일체에 출연했던 배우 정준호가 연극무대로서는 처음으로 제작을 맡고, 영화에 출연했던 전창걸이 연출·주연·희곡까지 1인 3역을 맡은 가운데 임세호, 박용기, 강설필 등이 주· 조연을 맡고 대경대 학생 20여명은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강의실에서 벗어나 이들의 취업무대가 될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경대학 김건표 교수는 현재 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출연진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연극을 통해 좀 더 만은 실무경험을 쌓아 사회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