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우선 채용법 추진
  • 손경호기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우선 채용법 추진
  • 손경호기자
  • 승인 2013.0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공공기관 8곳 중 1곳이 지방 대학교를 졸업한 취업준비생을 단 한 명도 합격시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혁신도시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민주당 주승용 국회의원은 22일 혁신도시 이전한 공공기관은 해당 지역의 청년 미취업자를 우선 고용토록 하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295개 공공기관의 지방 대학 졸업생 채용인원은 7561명으로 전체 채용의 50.9%에 불과했다. 특히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대 채용 가이드라인인 30%에 미달한 기관도 127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은 총 148개 기관으로 이 중 김천 혁신도시 등 전국 11개 혁신도시에 총 114개 공공기관이 이전될 예정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